연초부터 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희소식이 들리는데요. 정부가 오는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임시공휴일은 검토기사가 나고 나면 대부분 실현된 케이즈가 많았는데요. 이 안이 확정되면, 직장인들은 최대 6일간의 연속 휴무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하루 휴가로 9일 연휴 가능!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 하루 휴가로 9일의 연휴기간이 만들어집니다. 웬만한 여름, 겨울휴가보다 긴 연휴로 외국에 비해 휴가기간이 짧은 한국인에게는 재충전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1월 25(토)-26(일):주말
- 1월 27일(월): 임시공휴일
- 1월 28일(화) - 30일(목): 설 연휴
- 1월 31일(금): 연차를 쓰면!
- 2월 1일(토) - 2월 2일(일): 주말 포함 9일 연휴 완성
✨ 작년 10월 1일 국군의 날도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많은 직장인들이 휴식을 취한 바 있죠.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공휴일, 왜 지정할까?
이번 결정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하루가 추가되면 소비지출액 약 2조 1,000억 원 증가, 경제 생산유발액 4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1조 6,300억 원, 취업 유발 인원 3만 6,00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처럼 공휴일 하루가 만들어내는 경제적 효과는 상당합니다. 때문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도 최근 국무회의에서 “소비, 건설, 관광, 지역 경기 등 내수 회복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얼어붙은 경제 상황을 조금이라도 녹이기 위해서라도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이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설 연휴 준비, 지금부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만약 27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된다면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가족과의 추억을 위한 준비를 미리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긴 여휴인 만큼 교통, 숙소 모두 붐비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작년에도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유를 즐겼던 만큼, 이번에도 긴 연휴 잘 계획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