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경증 환자의 응급실 본인부담금을 90%로 인상한다고 합니다. 응급실 유지에 부담을 주는 경증 환자들의 내원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오늘은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일반 병의원 및 약국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직 병의원 찾기
추석 연휴 동안 운영되는 3500여 개의 당직 병의원 정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며, 복지부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휴일 약국 찾기
대략적인 <주소를 입력>하고 지도 아래에 있는 <현재 지도에서 검색>을 클릭하면, 가까운 곳의 약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영업 중인 곳, 비대면 처방이 가능한 곳, 동물약 취급하는 곳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중증도 분류 기준
경증 비응급 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기존보다 90%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는 관련 입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추석 연휴부터 적용될 계획입니다. 경증, 비응급 질환인 경우 응급실이 아닌 당직인 병의원으로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경증: 1~2시간 내 처치가 필요한 상태로, 발열 동반 장염, 복통 등이 포함됩니다.
- 비응급: 감기, 장염, 열상(상처) 등이 해당됩니다.
- 중증: 심근경색, 뇌출혈 등 빠른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 매우 중증: 심장마비, 무호흡 등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도움 요청 방법
- 응급 상황인지 판단이 어려운 경우, 119로 전화해 의학적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129 또는 120으로 전화하여 진료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무엇보다 사고나 질병 없이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병원과 약국 정보도 미리 확인해 두시어 유사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