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는 냉방병과 몇 가지 증상이 겹쳐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병원에 코로나 환자가 많아진 만큼 병원 방문 전 냉방병은 아닌지 증상을 체크하고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증상 | 코로나19 | 냉방병 | 공통점 |
발열 | 37.5°C 이상의 고열 | 드물게 발생 | - |
마른기침 | 매우 흔함 | 없음 | - |
호흡 곤란 | 심각한 경우 자주 발생 | 없음 | - |
미각 및 후각 상실 | 자주 발생 | 없음 | - |
소화기 증상 | 설사, 구토 등의 증상 발생 가능 | 없음 | - |
오한 | 드물게 발생 | 자주 발생 | - |
근육통 | 자주 발생 | 자주 발생 | 공통 |
두통 | 자주 발생 | 자주 발생 | 공통 |
인후통 | 자주 발생 | 자주 발생 | 공통 |
콧물 또는 코막힘 | 자주 발생 | 자주 발생 | 공통 |
피로감 | 자주 발생 | 자주 발생 | 공통 |
어깨나 목의 뻣뻣함 | 드물게 발생 | 자주 발생 | - |
관절통 | 드물게 발생 | 자주 발생 | - |
체온 저하 | 없음 | 자주 발생 | - |
냉방병의 주요 증상
냉방병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아닌, 장시간 과도한 냉방에 노출되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질 때 발생합니다.
- 오한: 냉방병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추위를 느끼며, 몸에 한기가 도는 오한을 경험합니다. 이는 신체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체온 조절에 실패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어깨나 목의 뻣뻣함: 냉방병은 종종 근육과 관절에 영향을 미쳐 어깨나 목이 뻣뻣해지거나 근육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관절통: 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도 냉방병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이는 차가운 공기와 몸의 온도 차이로 인해 근육과 관절이 긴장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체온 저하:장시간 냉방된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에너지를 생성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코로나19의 주요 증상
코로나19는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호흡기 증상과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 발열: 코로나19 환자들은 보통 37.5°C 이상의 고열을 경험합니다. 발열은 바이러스에 대한 신체의 면역 반응으로, 초기 감염 시 자주 나타납니다.
- 마른기침: 지속적인 마른기침은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는 폐와 기도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 호흡곤란: 코로나19는 특히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호흡 곤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폐렴이나 폐에 심각한 염증이 발생해 산소 교환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 미각 및 후각 상실: 코로나19에 걸린 많은 사람들이 미각과 후각을 일시적으로 상실하는 증상을 경험합니다. 이 증상은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특이한 증상입니다.
- 소화기 증상: 일부 코로나19 환자들은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소화기 계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병의 증상 차이 요약
- 냉방병: 과도한 냉방에 따른 체온 조절 실패로 인해 발생하며, 오한, 근육통, 관절통, 체온 저하가 주된 증상입니다.
- 코로나19: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호흡기 증상과 전신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 마른기침, 호흡 곤란, 미각 및 후각 상실이 특징적입니다.
코로나19와 냉방병은 증상 면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각각의 질병은 그 원인과 주요 증상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기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니,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검사를 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냉방병은 온도 변화에 의한 신체 반응이므로, 냉방을 적절히 조절하고 신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과 관리의 핵심입니다. 두 질병의 증상을 명확히 이해하고, 잘 대처하여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애매할 경우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